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리니바사 라마누잔 (문단 편집) == 기타 == 그의 수학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일화의 하나로는, 1918년 입원중이던 라마누잔을 하디가 문병왔을 때, 하디는 자신이 타고온 택시의 번호가 [[1729]]로 매우 평범한 숫자였다며 툭 던지듯이 말했다. 그러자 라마누잔은 그 자리에서 "아뇨, 매우 흥미로운 숫자입니다. 서로 다른 세제곱수[* 양수의 세제곱수이다.] 2개의 합으로 나타내는 방법이 두 가지인 가장 작은 수거든요."라고 말한 적[* 이는 라마누잔이 직관적으로 계산한 것이 아니라 그가 이미 연구했던 수였다. 이후 그의 노트에서 '1729'를 연구한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한다.]이 있다. 실제로 [math( 1729 = 10^3 + 9^3 = 1^3 + 12^3 )] 으로 나타낼 수 있으며 이는 이렇게 나타낼 수 있는 자연수 중 가장 작은 수이다. 하디가 이런 수가 또 뭐가 있느냐고 물으니 라마누잔은 잠시 생각하더니 100만까지의 숫자 중에는 없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사실 [math(4104 = 16^3 + 2^3 = 15^3 + 9^3)]를 비롯하여 많은 수가 존재하는데, 하디가 물어 본건 '3가지 방법으로 나타낼 수 있는 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이러한 조건이 성립하는 다음 숫자는 [math(87539319 = 167^3+436^3 = 228^3+423^3 = 255^3+414^3)]이다. 이와 같은 수들을 하디-라마누잔 수 또는 택시 수(taxicab number)라고 부르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어떤 책에는 하디가 1729 = 13x133 이라며 [[13 공포증|13이 겹치는 불길한 수]]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하디는 무신론자이기에 사실이 아닐 수 있다. 하디가 이런 발언을 했더라도 본인이 13을 싫어한다기보다는 13을 불길하게 여기는 세간의 편견을 끌어온 트리비아라고 봐야 할 것이다.] 1909년 22살 때 10살에 불과한 자나키와 결혼했었다. 하지만 너무 어린 관계로 3년 간 친정에서 살면서 결혼 생활은 거의 하지 못했으며 이후 라마누잔이 영국으로 떠나면서 거의 얼굴도 보지 못했다. 라마누잔이 영국 생활을 끝내고 인도로 돌아오면서 본격적인 결혼 생활을 했지만 얼마 안 가 사망하면서 또다시 과부가 되었다. 이후 자나키는 1994년 95세의 나이로 사망했는데 남편과 달리 매우 장수했다. W. Narayanan이라는 아들을 하나 입양했으며 마드라스 대학과 남편 주위 사람들을 통해 제공된 연금과 재봉일로 먹고 살면서 남편에 대해 알리려고 애썼다. [math(\displaystyle 1+2+3+4+\cdots=-\frac{1}{12})] 이 된다는 기묘한 결과를 내는 [[라마누잔합]]이라는 수식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직관적으로 [math(\sqrt{1+2\sqrt{1+3\sqrt{1+4\sqrt{\cdots}}}}=3)] 이라는 식을 발견했다고 한다.[* [math(3=\sqrt{9}=\sqrt{1+2×4}=\sqrt{1+2\sqrt{16}}=\sqrt{1+2\sqrt{1+3×5}}=\cdots)]. 자세한 증명은 [[https://www.youtube.com/watch?v=r5BGIi84arY&t=20s|영상]] 참고.][*설명 [math({\color{royalblue}n}=\sqrt{n^2}=\sqrt{1+(n^2-1)}=\sqrt{1+(n-1){\color{royalblue}(n+1)}})] 이 점화식을 쓰면 된다.] 또 '''라마누잔 수'''라고 불리는 [math(e^{\pi \sqrt {163} })]≒262,537,412,640,768,743.99999999999925...를 찾아내기도 했다.[* 실제 찾아낸 수는 [math(e^{\pi \sqrt {58} })]≒24,591,257,751.999999822213241469576...라고 한다.] 이 수는 무리수임이 증명되어 있지만, [[정수]]에 매우 가까운 무리수여서 종종 농담의 소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라마누잔이 죽기 전에 연구하던 공식은 [[블랙홀]]의 [[엔트로피]]를 계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혀졌다.[[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700|#]] 라마누잔의 생애를 다룬 영화 [[무한대를 본 남자]] 엔딩에서도 아래와 같은 문구가 나온다. >A century later these formulas are being used to understand the behaviour of black holes. >1세기 후, (라마누잔이 남긴) 이 공식들은 블랙홀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에 이용되고 있다. 그를 기리기 위해 [[샨무가 예술과학기술연구아카데미]]에서 매년 만 32세 이하의 수학자들 중 라마누잔이 업적을 남긴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낸 수학자들에게 [[2005년]]부터 [[SASTRA 라마누잔상]]을 수여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